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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가족여행을 하려고 여러가지 장소를 물색하던 중에

발왕산 케이블카를 타고 가면 펼쳐지는 설원을 보고 강원도로 정했다.

근처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대관령 자연휴양림도 3일 전에 빈 방이 많아 쉽게 예약했다.

5인까지 10만원 대이니 인원 수가 많다면 합리적이다!

 

 

침구 5세트까지 있으며 깔끔하고 식기도 모두 잘 갖춰져 있어서 편했다.

 

숙소 바로 앞 풍경이다.

 

 

발왕산 케이블카

 

가는 길부터 주차 자리가 없어서 빙빙 돌다가 도착했는데

대기 시간을 2시간 반 말하더라,,

설마 하면서 기다렸는데 정말 2시간 넘게 기다렸다.

스키 타는 사람들과 하나씩 번갈아가면서 타니까 엄청 밀렸다.

 

그래도 올라와보니 멋진 풍경이 펼쳐졌다.

아래쪽은 눈이 하나도 안 쌓여 있어서 눈이 있으려나 싶었는데...

 

나무에 쌓인 눈들이 너무 아름답다.

 

 

 

뽀득뽀득 소리내며 걸으니까 기분이 너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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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은 거창하게 썼지만

유럽여행의 추억을 회상하며 쓰는 글.

네덜란드는 여행하다가 하이네켄 박물관에 갔다.
신나게 구경하고 맥주도 마시고 트램도 타고 시장에서 구경도 하다가 가방을 봤는데 지갑이 사라져있었다.
가방에 연결해놓은 줄까지 끊고 가져가버린...

어떻게 그걸 나 모르게 할 수가 있지??

그 날의 일정은 울듯한 기분으로 해야했고
다른 방법을 찾아서 겨우겨우 유럽여행을 마쳤다.

그래서 난 하이네켄을 가끔씩 불매한다.
딱히 땡기는 거 없을 때는 먹기 좋지만
나름 내 취향이라고 생각하는 맥주이지만.
그 맥주를 보고 있자면 너무 괘씸한 생각이 들어서 먹기가 싫다.

네덜란드도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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