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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에 첫 우프 후기
우프 첫 날
급하게 준비해서 온 것치고 오후부터 계속 방치 당해서 기분이 많이 쳐졌다.
댕댕이랑 더 놀고 올 걸,,ㅠㅠ
그래도 오랜만에 쉬는거지~ 하며 낮잠도 잤다.
가만히 쉬는 것이 죄책감 드는 일이지만
한 푼 안 벌고 한 푼 안 쓰는 거니 당분간은 괜찮지 않을까?
글쎄
포기란 게 있고, 실패란 게 있을까
또 다른 길로 걸어가는 거지
너무 두려워하지 말자
가는 곳에 또한 길이 있을테니
미래를 걱정하느라 현재를 놓치지 말기
현재에서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을 최대로 누리기
생각을 먼저 한 후에 검색을 하며 찾아보자
보이는 것에서 나를 맞추지 말기
이번 주 목표
하루- 집 보러 가기-남양읍
하루- 농업기술센터 상담하기
> 인턴처럼 배울 수 있는 농장이 있을까?
> 빈 집을 구할 수 있나?
> 청년창업농 현황, 경쟁률
하루 - 산책하며 조깅하기!
하루 - 블로그 글 쓰기
오늘의 감사
1. 안락한 침대에서 잘 수 있다는 것
2. 댕댕이와 좋은 마음을 나눌 수 있다는 것
3. 맛있는 식사를 할 수 있다는 것
4. 친절한 사람들을 만난 것
5. 여러 선택지가 있는 능력, 자격이 있는 것
11/7
아침에는 집란하는데 너무너무 추웠다.
따뜻한 방에서 2시간 정도 쉬니 몸이 녹았다.
집란은 1급란, 2급란, 왕란, 깨진란, 더러운란으로 나눈다.
2급란 골라내기가 제일 어렵다.
파인 줄무늬가 있거나, 색이 너무 하얀색, 크기가 작은 것 등 아직 잘 분별이 안 된다.
그래도 빨리 하는 편이라고 칭찬 받았다.
아무래도 그냥 빨리빨리 담아서 그런 것 같은데..ㅎ
오후에는 나무에 붙어 있는 덩굴을 제거했다.
낫질은 힘들긴 해도 은근한 쾌감이 있다.
근데 비탈길을 다녀서 다리도 아프고 팔도 아프다.
뭐든지 심해지기 전에 미리미리해야 힘이 덜 든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하려고 하면 아무 것도 못 한다.
투박하더라도 아무도 주목하지 않고 내 맘에 100% 들지 않더라도
일단 움직여보는 것이, 시작해보는 것이 좋을 것 같다.
언제든 돌아갈 길은 있고, 내게는 비빌 언덕이 너무나 많다.
또한, 가장 기억해야 할 것은
내 삶의 이유는
이 삶을 즐기고 사람들과 사랑을 나누고 하나님을 사랑하기 위한 것이라는 것.
11/8
오늘도 아침에 피곤하게 눈을 떴다.
그래도 따뜻한 율무차와 함께 하니 조금 더 정신이 들고 몸이 따뜻해진다.
집란 작업은 어제 배워서 아주 조금 익숙했다.
그래도 모르겠는 건 여전하고 애매한 건 여전하다.
계란 상황에 따라 구분 기준도 낮추거나 높여야 한다...!
그래도 혼자 밀려오는 계란 처리하는 게 재밌었다.
타이쿤 게임 같기도 하고, 몰입하는 시간이 좋다.
오후에는 밭정리 작업을 했는데
일이 쉽지 않았다.
가지 수확까지는 행복했는데
비닐을 벗기는데 계속 찢어지고
트랙터로 해도 흙에 파묻혀서 더 힘들었다.
그때 생각 들었던 것이
나는 나중에 내가 감당 가능한 미니 트랙터를 써야지..와
미리미리 해야 일이 덜하고 힘이 덜든다.
날씨나 땅을 보고 일을 시작해야 한다.
11/9
오늘도 아침에 너무 피곤했다.
아침에 눈을 뜨는 순간은 왜이리 힘들까.
오늘부터 10시부터 게임금지/ 11시에 불끄고 눕기 실천해야겠다
낮잠도 안 잤으니 금방 잘 수 있겠지?
내일부터 생리가 오기 시작할텐데
제발 무사히 넘어갔으면 좋겠다.
매달 초긴장이다...
철분제 잘 챙겨먹기!
오전 일로는 집란을 하는데 어깨가 아프기 시작했다.
뭔가가 누적되고 있다.
난 혼자 일하는 시간이 참 좋은 것 같다.
간섭받지 않고 대화를 위해 에너지를 쏟지 않고 몰입하는 시간,
수다 떨며 일하는 것도 좋지만
혼자 일하는 것도 내 안에 무언가가 비워지는 느낌이라서 참 좋다.
집란을 했는데 오늘도 기준이 명확하지 않아 애를 먹었다.
어디에 맞춰야 하는지~~ 모르겠다.
되도록 1급으로 해야겠다...
오후에는 환삼덩굴 걷어내고
허브정원에 구근을 심었다.
밭을 정리하는데 힘이 많이 들었다.
도구가 좀 더 좋으면 좋겠다.
좋은 도구를 잘 수집해야겠다.
저녁 일 끝나고 산책을 하다보니 평택까지 걸어갔다. ㅋㅋ
유럽은 이런 느낌으로 외국으로 넘어가려나? 하면서 괜히 부러웠다.
6시 20분쯤 식당을 가니 마을분들이 식사를 하고 계셨다.
그래서 채식에 대한 이야기, 우프에 관한 이야기를 하며 잘 먹었다.
나도 마냥 혼자인 게 좋지는 않은가보다.
예전에 비하면 확실히 그렇다.
이야기를 조금이라도 하고 나니 마음이 편안해진다.
긍정적인 기운도 생겼다.
더 마음을 열고 열심히 질문하며
이곳의 사람들을 알아가고 그들의 삶을 궁금해 해야겠다.
11/10
배추, 무 수확
무 작은 것들은 피클하면 안 되나~~
11/13
생리통..너무 아프네
아침에는 공장에서 박스 접었다..
너무 싫고 회의감이 들었다.
그래도 조립하는 게 왠지 재미는 있었다?
아침에 갑자기 금요일 일정을 제안 받고 혼란이 가중되었다.
우프를 중단하겠다고 저녁에 말하려고 들어갔지만 안 계셔서 말도 못하고...
흠,,,
언제 말하지?
저녁에는 병아리 사육장에서 침상 정리를 했다.
먼지가 많이 날렸는데
다행히 몸이 덜 아파서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
확실히 혼자 일을 하려면 벌여 놓는 일 또한 그 정도 사이즈여야 하는 것 같다.
저녁 먹고는 현*님 집에 초대받아서 대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내 꿈에 대해 진지하게 들어주셔서 나도 진중하게 자세하게 말할 수 있었다.
이장님도 불러주셔서 또 새로운 방법도 생각할 수 있었다.
논을 사서 흙으로 덮기..ㅋㅋㅋ
구하는 자에게는 언제나 길이 있는 것 같다.
파주에도 우프가 있다는 것도 신기 ㅎㅎㅎ
오늘의 감사
1. 저녁 티타임으로 시간 잘 보내고 즐거웠다.
2. 2시 반까지 휴식을 가질 수 있었다.
3. 일상 생활이 가능할 정도의 생리통이었다.
4. 잘 먹고 잘 돌아다니고 잘 입고~
5. 마음만 먹으면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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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찢어져서 견인까지..애니카서비스 만족!
버스타고 교회 다녀왔다가 주인집 할머니와 마주쳐서 인사했는데 타이어 펑크났다고 그래서 안 타고 다니나~ 했다며 이야기를 해주셨다.
진짜요?? 하며 보니 완전히 퍼져있었다.
어디서 이렇게 된거지.. 머리를 굴려보며 억울한 마음이 가득했지만,

올해 바꾼 삼성화재 서비스를 이용할 기회이다!
바로 어플을 깔아서 다이렉트로 쉽게 불렀다.
미리미리 깔아두어서 위급할 때 바로 쓸텐데
다행히 집에서 여유가 있었다.
처음에는 단순 펑크인 줄 알고 타이어 수리 서비스를 불렀는데 타이어 옆구리가 찢어졌다고 스페어 타이어를 물었다.
나는 내 차에서 그런 건 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바로 없다고 했다.
그러니 견인해야 한다며 바로 가셨다;;
근데! 나중에 찾아보니 트렁크 밑에 또 공간이 있어서 거기 스페어 타이어가 있었다...신기....
아무튼 어차피 또 불러야 하는 거 안 해본 거 부르자 싶어서 다음 날 아침에 견인 서비스를 불렀다.ㅋㅋㅋ

기사님이 오셔서 싣기 좋게 차를 돌려달라 했는데 바퀴 상할까봐 무섭고 승차감이 아주 어색했다. 그래도 천천히 운전하면 잠깐은 괜찮은가보다.
날씨는 무지하게 좋았다..ㅎㅎ

그래서 전날 열심히 서칭한 타이어가게에 가서 안나이트라는 중국 생산 가성비 타이어로 바꾸었다.
중고도 고민했는데 일단 타이어 교체를 처음 해보는 거고 해서 가깝고 합리적인 곳으로 갔다.
운전해보니 별 다를 건 느껴지지 않았다...
뒷바퀴 두 짝도 얼른 바꾸어야 한다..ㅠㅠ

짝 당 7만원이었다.
출발 전에 바퀴를 살펴보고 있으니 생산년도요? 하면서 찾아서 알려주셨다.ㅎㅎ
23년 말에 생산된 거라서 음~ 최근 생산이네.. 하고 안심했다.
그래도 이번에 펑크사실을 여유롭게 , 출발 직전이 아닌... , 알아서 잘 대처할 수 있었다.
그래서 느낀 점과 배운 점
1. 인사를 잘 해야 한다..(이웃의 도움)
2. 카드로 타이어 마모도를 알 수 있다.
3. 타이어틑 두 짝을 세트로 바꾸어야 좋다.
4. 트렁크 밑에 또 공간이 있고 거기 스페어타이어가 있다!! (내 차 아반떼)
5. 가끔씩 차를 한 바퀴 둘러보자..
6. 타이어 수리 서비스에서 수리에 실패하면 긴급출동 서비스 횟수에서 차감되지 않는다.
차 기능과 부품에 별로 관심이 없어서 참.. 뭐가 고장나야 알아간다..ㅎ..ㅎ
청년후계농 선정 후 농지 마련까지의 여정 - 5
4월 25일 후로 여러 사건이 있었다..
일단 저 서류들을 다 내고 나서 며칠(이틀 후?) 후 농협에서 전화와서
내가 매매하려는 금액인 1억 5천보다 감정가는 1억 가량 나와서 대출이 안 될 것 같다고 했다.
사실 농지를 계약하고 농업진흥구역이고 뻥 뚫린 곳이라 마음에 걸리는 부분이 있었는데
좋은 점은 이미 잘 가꾸어 놓으셔서 투자비가 적게 든다는 것,
두 장단점 사이에서 계약을 한 건데 통보를 받고 나니
"그래. 차라리 다시 시작하자." 라는 마음이 들었다.
그동안 은행 다니고 부동산 가고 한 것이 아깝긴 했지만, 매몰비용은 가차없이 버려야지..
생각하고 또 열심히 땅을 찾아다녔다.
집에서 20분 거리로 조금 가깝고 나무까지 심어져 있는 너무 아늑한 곳은
생산녹지지역이지만 농업진흥구역인 특이한 땅이었다.
농업진흥구역은 농림지역에만 있는 줄 알았다.
이 땅도 결국 농업진흥구역이 제제하는 법을 따라야 하기 때문에 정말 탐났지만 아쉬웠다.
한 부동산을 통해 땅을 보고 있는데 원래 보려던 땅 외에 몇 군데 더 보여주셨는데
그 중에 내 예산을 뛰어 넘는 3억짜리 토지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살짝 높은 땅이라 좀 프라이빗하고 논뷰가 펼쳐져 있고, 바로 뒤에 얕은 산이 있었다.
산쪽이 남향이라 남북 방향을 바꾸면 참 좋겠다는 아쉬움은 있었다.
갑자기 너무 비싼 토지가 눈에 들어와서 고민은 많이 했지만
생산관리구역이고, 부동산으로써의 가치도 있을 것 같았다.
나는 늘 망할 것까지 무의식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된다고 생각하고,
되게 만들어야 하는데...
아무튼 이 토지를 계약하는 것도 참 쉽지 않았다. (5/17)
대출이 실행이 불가하면 계약금 반환할 것을 특약으로 넣어달라고 했는데
매도인이 동의를 하지 않았다.
결국은 계약금 1500만원 중 100만원을 제하고 돌려주는 것으로 합의했다.
대출은 계약서를 가져가야 가능 여부를 알 수 있고,
잔금은 대출이 가능해야 성사될 수 있는데...
참 돈 없는 것이 서러웠다~
오늘 5/24은
탁상감정을 문의했던 지역농협에 대출신청을 하고 신용조회를 맡겼다.(신분증만 필요)
괜히 마음이 조급한데 잘 다스려봐야지...
일단 100% 전액 된다고 생각하자.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오늘 계약한 땅을 다시 들렸다 왔다.
앞으로 고민해봐야할 것.
- 경사진 땅을 어떻게 디자인 할 것인지
- 농막과 하우스 위치를 어떻게 할지
계약 상 860평이지만
대충 지도 상 면적으로는 721평이 나온다.
내가 쓸 수있는 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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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니어그램] 4 유형의 고독한 밤

4유형은 세상을 살아내기가 참 힘들다.
그놈의 고상함, 자존심 때문에 어딘가 진득하게 소속되어 돈을 벌지도 못해 경제적으로 궁핍할 가능성이 높다. 하지만, 취향은 나름 고급이기 때문에 현실과 괴리가 크다.
주변에 좋은 사람이 있을지라도 어떠한 작은 포인트에 심연의 외로움을 느끼고 혼자 밤에 운다. 꺼이꺼이
그렇다고 이 모습을 굳이 공유하고 싶지도 않다. 어차피 이해받지 못한다.
4 유형이 성장하는 방법은 감정을 스쳐 지나가게 하는 거란다. 깊이 빠져버리지 말고,
아직 잘 모르겠다.
대체 그게 어떻게 가능한 거냐고,
근데 이렇게 사는 것이 분명 건강한 것은 아니기에 많이 노력하고 있다.
꺼이꺼이 울면서도 4 유형 영상을 보며 공감받으며 환기하기도 하고
감정을 벗어나는 행동(청소를 하거나, 불편한 분위기 만드는 침묵 줄이기)을 해보고 있다.
내가 무조건 피해자고, 내 잘못은 없다. 는 생각도 버리려 한다.
요즘은 Why Not 이라는 문구를 자주 떠올린다.
그 사람이 나에게 화내는 것? why not? 그렇지 않아야만 해?
그 사람이 날 싫어하는 것? Why not? 그럼 좋아해야만 해?
라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도 그들만의 행동방식이 있고, 수준이 있고, 민감한 부분이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려 한다.
효과는 있다.
예술가적 기괴한 마인드로 감정에 빠져들어 글고 쓰고, 노래도 만들고 싶은 충동도 있지만
그래봤자 게으른 나는 딱히 그렇다 할 작품도 나오지 않는다. ㅎㅎ,,
심호흡을 배운 후로 더 좋아지고 있다.
감정을 다스리고 싶을 때는 몸을 먼저 호흡을 먼저 정상적으로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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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농협에 다녀왔다.
4/25
필요한 서류를 농협에서 문자로 보내주셨고,
거의 다 인터넷으로 뽑을 수 있는 것들이라 쉬웠다.
1. 신분증
2. 주민등록등본
3. 가족 관계 증명서
4. 국세 납세 증명서
5. 지방세 납세 증명서
6. 지방세 세목별 과세 증명서
7. 표창, 교육, 인증서, 영농일지 등
8. 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
9. 건강보험납부확인서(2023년부터 현재까지 납부내역)
10. 거주지 임대차계약서
11. 토지 매매계약서
12. 사업계획서 사본
혹시 몰라 농취증도 가져갔는데 제출하고 왔다.
인터넷으로 검색해서 미리 준비하고 있었는데
기관마다 요구하는 서류가 조금씩 다른 것 같다.
농지취득자격증명은 실사를 나가서 토지를 보는데
그 토지 위에 창고나 농막이 가설건축물 축조신고가 되어 있는지도 중요하다.
4주는 뒤에 최종 결과를 알 수 있다고 한다.
긴 기다림이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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