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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만에 제목은 농지 '매매'에서 '마련'으로 바뀌었다.

 

농지를 구해보다 찾다가 찾다가 아는 분께 고민을 이야기했더니 다른 가족 분 농장을 소개시켜주셨다.

임대로, 선정된 지역과 다른 지역이다.

빚이 없다는 건 좋은 시작이지만, 뭔가 씁쓸하다.

내 마음대로 가꿔나갈 수 있는 땅을 갖고 싶었는데...

 

일단 오늘은 9시 땡 치자마자(그래도 매너 상 5분 정도 기다렸다가..)

정부 관계기관에 전화해서 이것저것 물어봤다.

 

1. 농업기술센터

- 인접 시군구인데 임대 가능한가?

내가 속한 지역에 기반이 있어야 하고 추가로는 가능하지만,

다른 시군구가 기반(처음) 농지가 될 수는 없다.

 

-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서 청년후계농을 할 수 있는가?

이사를 간 후에 신청하면 된다.

이사를 갔는데 거절당할 일은 없을 것이다.

라는 답변을 들었다.

 

2. 농산물품질관리원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관원이라 해서 처음에 못 알아들었다;;)

 

- 농업경영체 등록은 전국 공통 하우스 330m2면 가능한 것인가?

그렇다.

 

- 주소지는 상관이 없는가?

그렇다.

 

https://www.naqs.go.kr/main/main.do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www.naqs.go.kr

 

3. 농지은행

- 개인 간 임대 거래가 가능한가?

농지은행에 수탁해서 하는 것이 아니면 해당 동사무소에 문의해라.

 

이건 일단 온라인으로 더 알아본 결과

1996.1.1 이전 토지면 안전,

토지주가 영농 8년 이상 등의 조건이 있는데

 

땅주인과 연락해서 자세히 물어봐야겠다.

 

이제 땅주인과 임대 방식에 대해 얘기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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